인생을 살다 보면 항상 수많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유튜버가 되겠다고 해도 '어떻게 구독자를 모아야 할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의 문제' 또한 해결해야 합니다.
사업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어떻게 고객을 모아야 할지의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웹툰 작가가 되어도, 커피숍을 운영해도, 삼겹살집을 운영해도, 주식을 해도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창의성'에서 나옵니다. 세상에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고, 그 정답이 항상 통한다면 사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문제들에 맞는 각각의 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그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교육제도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정해진 정답을 찾는 교육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합니다. 이 문제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제공되는 공교육의 문제입니다.
그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정해진 정답이 없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림을 그리면서 본인의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게 한다거나, 책을 읽고 본인이 가지는 생각에 관해 이야기하게 만드는 겁니다.
영국의 유명한 교육자인 로빈슨 경은 Ted 강연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은 무한한 재능을 타고납니다. 하지만 실수할까 봐 두려워하다 보면 창의성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항상 정해진 선택지들 중에 정답을 찾아야 하는 지금 교육 시스템은 아이들이 새롭고 독창적인 시도를 하기를 어렵게 만듭니다.